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 이기광)는 선거에 관한 역사자료 전시와 함께 선거과정을 상시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스템을 완비한 선거체험관을 청사 2층에 설치하고 3. 31.(금) 14:30 개관식을 갖는다. 개관식에는 위원회 간부를 비롯한 직원과 학성초등학교 교장 및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울산광역시선관위는 학생들을 비롯한 일반시민들이 선거의 역사를 이해하고 즉석에서 후보자등록 신청서와 선거공약서를 작성한 후 투·개표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민주주의에 있어 주권의 소중함을 일깨워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는 배움의 산실이 되도록 하기 위해 선거체험관을 개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특별히 초대된 학성초등학교 5학년 3반 학생들이 축가를 부르고 선관위 직원들이 답가를 부르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된다. 또한, 학생들은 개관식을 마치고 선거체험관을 둘러본 후 후보자등록 신청서와 선거공약서를 작성해 보고 투·개표 체험을 한 후 마지막으로 당선증 수여 포토존에서 미래의 대통령을 꿈꾸면서 기념 촬영을 하는 즐거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